~ 우리도 해보자, 줍깅! 플로깅! ~

 집 근처의 대머리 공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잠시 쉬기에 너무 좋은 공원입니다. 그래서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

 플로깅을 하기에 좋은 장소라 생각해서 쓰레기 봉투와 장갑을 준비해서 엄마랑 집을 나섰습니다. 보기에는 너무도 깨끗해 보이는 공원이라 생각되었는데...막상 여기저기 관심을 갖고 둘러보니 버려진 쓰레기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담뱃갑, 아이스크림 포장지, 플라스틱 빨대, 껌종이, 소주병 뚜껑, 정체를 알수 없는 휴지나 종이류 등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플로깅을 하면서 쓰레기 봉투에 쌓여가는 쓰레기들을 보니 공원이 더 쾌적해지는것 같아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쓰레기 봉투 챙겨서 좀 더 자주 와야겠다는 마음과 지구 환경을 위한 나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나비효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