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 로고이미지

학교신문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충주고 미을제"의 역사를 아십니까?
작성자 충주고 등록일 13.11.01 조회수 572
 
 
▲ 충주고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미을제 첫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충주고등학교(교장 이완호)는 매년 지역축제로 승화시킨 ‘미을제’를 개최해 2만여 동문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미을제’는 지난 11월22일부터 23일까지 교내와 충북학생회관에서 1년간 갈고 닦은 학생들의 연구과제 발표회와 토론을 통해 보다 낳은 실력과 학문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전통이 살아있는 자발적 축제다.

교내에서 펼쳐진 행사에서는 AHA물리탐구동아리의 자석팽이, 호루라기, 피리만들기와 루이스화학동아리가 만든 야광봉과 손난로가 선보였으며, 시리우스동아리의 베루누이원리를 접목한 실풍차 만들기, 다WN반(서종원)학생의 진동로봇, 노벨21(안병은)의 창의력퍼즐맞추기, 수학동아리(이효정)의 수학학술세미나, UCC상영, 이희우 학생의 창작구조물전시, 조정동아리(신동용) 조정체험하기, LACACO(박지은)의 컴퓨터게임 전시회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학교 본관 로비에는 자상화소묘, 인물자유표현, 스크래치표현, 수묵화와 채색화, 서양화, 정물.풍경화, 디자인, 조소, 공예작품이 전시되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충북학생회관에서 ‘열린 끼를 통한 소통’에서는 학생들 저마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장을 연출해 최창규 총동문회장과 이규홍 부회장을 비롯한 유영모 동문회사무국장 학부모 등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최창규 동문회장은 격려사에서 “겨울의 문턱에서 우리 후배들의 활기차고 감동이 넘치는 결실을 대하니 감해가 새롭다”며 “학생들의 진한 땀방울이 세계를 흠뻑 적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호 교장은 축사를 통해 “1년동안 소담스럽게 피어나고 결실을 맺은 들꽃처럼 여러분들 각자의 색과 향기를 마음껏 펼쳐 달라”며 “우리 충주고학생들이 그동안 가꾸어 온 꿈과 재능을 한곳으로 모아 ‘미을성’ 충주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을성(고구려, 국원성 이전의 충주명칭)을 기리는 이번 ‘미을제’는 광풍제월(光風霽月밝은인품)을 자랑하는 학생회(회장 조성혁)가 주관하여 ‘그들만의 이야기 La Fiesta’를 주제로 진한 땀방울의 향기와 충고인의 재능과 열정을 따뜻하게 펼치며 성황을 이뤘다.
 
이전글 충주高 동문회관 금릉동에 준공(2013.11.8)
다음글 국제교류 중국 창남고(2013.10.2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