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등학교 로고이미지

2020학년도 창체동아리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나의 시 처방전 20116
작성자 윤재훈 등록일 20.09.09 조회수 4

익명 : 내 목표를 이루지 못할 것 같아서 두렵다

 

성환희

가장 먼저 피었다고

너만이 꽃이라고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너무 늦게 피었다고

너는 꽃이 아니라고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서로

꽃피는 날이 다를 뿐,

너는 꽃이다 나도 꽃이다

단 한 순간도 포기하지 않고

나 너를 기다리고 너 나를 기다리는

우리는 꽃이다.

 

이 시를 고른 이유는 제가 익명의 입장이였을때 많은 위로가 될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친구에게 해줄 말은 목표가 확실하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한다면 시기는 늦더라도 꼭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글 벽문학회 시처방(김응민)
다음글 벽문학회 시처방(김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