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등학교 로고이미지

2020학년도 창체동아리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벽문학회 시처방(김응민)
작성자 김응민 등록일 20.09.09 조회수 3

???: 제가 6년동안 사랑한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착시현상

                 김응민

너가 떠난 뒤

나의 빈자리는 

점점 많은 것이 채워졌지만

그 대부분이  후회이기에

그 대부분이 미련이기에

그 대부분이 그리움이기에

 

너가 떠난 뒤 

나의 빈자리는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

 

 

처방전: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일지도 모릅니다. 그대가 눈에 아른거지만 절대 만질수없는 신기루처럼 그대를 사랑했던 마음을 달래보아요

이전글 나의 시 처방전
다음글 나의 시 처방전 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