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세계 자살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 |
□ 세계 자살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은 매년 9월 10일로,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법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의 전 세계적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에 의해 2003년부터 제정되어 올해 20년째가 되었습니다. 이날에는 자살은 예방할 수 있는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 이 열립니다. 2 | 행동을 통해 희망 만들기(Creating Hope Through Action) |
□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의 주제는 "행동을 통해 희망 만들기"입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면 그 사람에게 관심을 두고 있고 소중하다는 걸 알 수 있게 하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삶의 한 지점에서 마주한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대처하고 반응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신호를 주의해야 합니다. ▸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 ▸ 화가 나고 공격적인 느낌 ▸ 눈물이 나는 경우 ▸ 피곤하거나 에너지가 부족한 경우 |
□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2019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70만 명이 삶을 스스로 잃었습니다. 이 잃어버린 모든 삶은 누군가의 자녀, 부모, 친구 또는 소중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한 사람의 자살에 대해 약 135명이 극심한 슬픔을 겪거나 영향을 받습니다. 이를 계산하면 연간 1억 800만 명이 자살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한 자살 당 20회 정도의 시도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과 우리도 함께 행동할 때입니다. □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아이가 자기 자신을 존중하게 됩니다. -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존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과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은 근본적으로 같은 것입니다. 생명 존중의 근간은 바로 사회성과 공감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은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생겨납니다. -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이 되어야 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자녀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정신적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 줘야 하며, 가족들 간에 건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화목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도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