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과 식품 가. 당 섭취 권고량 • 세계보건기구(WHO)는 당 섭취를 총 열량의 10% 이내로 권고하였습니다. • WHO 기준에 따르면 2,000kcal 열량 섭취 시 당은 50g 이내로 섭취해야 합니다. 나. 식품의 당 함량 1) 자연식품 속의 당 - 과일, 꿀, 고구마, 단호박, 옥수수 등(100g 당 딸기: 3g, 우유: 4g, 토마토: 5g) 단맛이 있는 자연식품에는 당이 함유되어 있어요. 2) 가공식품 속의 당 - 가공식품은 단맛을 내기 위해 당이 첨가되었으므로 생각지도 못한 다량의 당이 숨어있어요. -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공식품 선택 시 숨어있는 당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해요. 제품유형 | 당 함량(g/100g) | 과자류 | 비스킷류 | 21.8±9.0 | 초콜릿 | 27.2±4.8 | 스낵 | 15.5±16.4 | 제빵류 | 식빵류 | 9.2±4.9 | 단팥빵/크림빵류 | 12.3±6.8 | 머핀/케이크류 | 14.0±7.9 | 음료류 | 과실음료류(무가당) | 10.5±2.0 | 과실음료류 | 11.6 | 혼합음료류 | 8.9±3.6 | 탄산음료류 | 9.1±4.5 |
2 당과 건강 가. 충치 • 당류가 입 안에서 박테리아(스트렙토코코스 뮤탄스)에 의해 발효되면서 산이 생기는데 이 산은 치아의 에나멜 층을 녹이고 하부구조를 파괴하여 충치를 유발하게 됩니다. • 충치는 당의 섭취량보다 얼마나 자주 먹었느냐, 캐러멜과 같이 치아에 오래 붙어있는 식품인가에 따라 발생률이 달라집니다. • 당을 섭취한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충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나. 비만 • 비만은 몸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 신체는 체내에서 쓰고 남은 여분의 에너지를 지방으로 전환하여 지방조직에 저장합니다. 섭취한 에너지양보다 소모된 에너지양이 적으면 남은 에너지가 생기고 이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 체중과다 또는 비만으로 발전합니다. • 당을 많이 먹으면 쓰고 남은 당이 체내에서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축적되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3 당 저감화 가. 단 음식을 적게 먹습니다. -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과자, 케이크와 같은 단 음식을 적게 먹습니다. - 바나나우유, 초콜릿우유보다 흰 우유를 먹습니다. 나.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을 먹습니다. - 콜라, 사이다 대신 물을 마십니다. - 과일주스 대신 과일을 먹습니다. - 간식으로 가공식품보다 채소나 과일을 먹습니다. 다.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는 영양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 영양성분표에 표시된 당류의 함량을 꼭 확인하여 당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합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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