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나트륨 저감화 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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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충북여중 | 등록일 | 21.09.28 | 조회수 | 24 |
매일밥상, 염분을 낮추는 방법은?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에 영양 섭취 기준을 개정하고, 성인의 경우 하루 소금 5g섭취를 권장량으로 정했다. 그러나 찌개, 국, 김치를 함께 먹는다면 한 끼 식사만으로도 5g을 초과해 버린다. 그렇다고 오랫동안 쌓아온 식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다. 갑자기 나트륨 섭취를 줄인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단계별로 서서히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김치는 물김치와 갓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너무 짜지 않게 담가 이용하고 상품화된 김치보다 맵고 짜지 않게 담근 우리집 김치를 이용한다. 평소 찌개보다는 국 위주로 식단을 바꾸고 맑은 국 위주로 준비한다.
소금은 종류에 따라 나트륨 함량이 제각각 다르다. 국산 천일염의 경우 나트륨 햠량이 낮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해 같은 양을 사용해도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음식 맛을 높이려면 오랜 기간 간수를 뺀 숙성천일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리를 할 때 소금보다는 되도록 국간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이 밖에 된장이나 고추장 등 장류로만 간을 맞추기보다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보자. 생선은 소금으로 밑간을 하는 대신 레몬즙을 뿌려주면 비린내도 제거되고 생선살도 탱탱해 맛이 더욱 좋아진다. 만약 소금에 절여놓은 생선이 너무 짤 경우 녹차 우린 물에 담가놓는다. 쌀뜨물에 담아놓아도 소금기가 빠진다. 고기에 양념을 잴 때는 신맛이나 단맛이 나는 과일을 넣으면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양념을 적게 사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사과를 잘게 썰어 넣거나 사과즙을 넣으면 사과속 칼륨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할뿐 아니라 소금양을 20%는 줄여준다. 다른 요리를 할 때도 식품자체의 맛을 살리거나 허브 등의 천연 향신료, 식초, 고추냉이, 겨자 등을 이용해 맛을 더하면 염분 사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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