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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의 행복, 2년 뒤엔?
작성자 수닐땅 등록일 13.04.06 조회수 84

안녕하세요. 저 순일땅입니다.
3, 4년 백수생활 끝에 큰맘먹고 학교에 찾아오게 됐어요.
교감선생님 소개로 제안원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기뻐요.
훈련기간 2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그시간 동안 열심히 해서 행복하게 보내고 싶어요.

2년간의 훈련이 끝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그림도 그려보고 싶고, 사진 찍어서 사진전도 해보고 싶고, 돈도 벌고싶고,
꿈만 키웠지 아무것도 못해보고 나이만 키우고 말았네요.

저 아직 사람에 대한 약간의 경계심도 있고, 대인기피도 가시지 않네요. 
일반 직장으로 가자니 못되먹은 직장동료나 직장상사를 만날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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