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토요일 옥천 청산고

2012년 주 5일제 수업으로 인한 토요 휴일 대비 프로그램 운영

   충북일보 2011- 10-24  손근방 기자

옥천 청산고(교장 유영근)는 2012학년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주 5일제 수업으로 인한 토요 휴업일을 대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가정 체험학습의 토요일을 활용해 원어민과의 소그룹 영어 말하기 체험활동을 통한 Global시대를 살아갈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은 물론, 영어 의사소통 능력 등, 학력 신장을 위해 'Cheongsan English Speaking Experience Activities'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옥천교육지원청 소속 원어민 9명을 청산고등학교로 초빙, A, B, C, D 네그룹으로 나누어 전국 각 지역의 영어마을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situational English activities'를 통한 말하기 능력의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우리말을 전혀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청산고는 2010년도 전국 일본어 이야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Global 시대에 부응하는 리더가 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어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