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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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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환경부문)장려상 수상
작성자 청산고 등록일 11.10.07 조회수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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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고 이기성•김한울 학생 전국과학전람회 장려상

옥천신문 10월 7일(금) 권오성 기자



지난 6월 57회 충북과학전람회 환경부문에서 특상을 받은 청산고(교장 유영근) 2학년 이기성·김한울 학생이 9월29일 열린 57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환경부문 교육과학기술부 장려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대회로 1949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었고 물리·화학·동물·식물·지구과학·농림수산·공업·환경 등 8개 부문에서 학생부와 교원 및 일반부로 구분해 열린다.

전국과학전람회에 앞서 이기성·김한울 학생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수생식물과 수서곤충이 보청천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정확히 알기 위한 추가연구를 했다.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좀 더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1차와 마찬가지로 보청천 15km 내에 있는 보에 나가서 수질등급을 확인하고 수질과 수생식물, 수서곤충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를 했다. 이를 통해 수생식물중에서도 꽃창포와 부레옥잠, 갈대, 미나리, 고마리가 수질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한울 학생은 "2차 조사 때는 비가 너무 많이 와 보청천의 수위가 높아져 수생식물과 수서곤충의 채집이 꽤 어려웠지만 더 많은 조사를 통해 결과의 신뢰도가 높아져 좋았다"면서도 "전국대회에서 발표가 자연스럽지 못했던 점은 많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기성 학생은 조만간 과학탐구동아리를 만들어 후배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대회가 있어 이번 경험을 발판삼아 후배들과 함께 더 큰 대회에 도전해보겠다는 것. 이기성 학생은 "한울이와 함께 동아리를 만들어 후배들과 우리고장의 환경에 대해 조사하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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