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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를 읽고...
작성자 초강초 등록일 09.03.07 조회수 131
소나기를 읽고..

한 소녀에 대하여 궁금해 하고 좋아하지만 수줍어하는 이런 소심한 성격의 소년 마치 내 모습을 보는듯한 느낌에 낯설지가 않았다. 시골을 닮은 소년 이 소년은 예쁜 소녀를 만나 정말 순수한 사랑을 하게 된다. 둘은 주위가 조용한 개울가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소년에 대한 서운함에 소녀가 던진 조약돌로 소년은 소녀를 그리워하게 된다. 이렇게 누구나 한번 경험해 보았음직한 이성에 대한 그리움과 두근거림... 어렸을 적, 나의 경험을 떠올리게 해서 재밌었던 “소나기” 기억에 남을 것이다. 소년과 소녀의 만남과 사랑이 점점 자라가던 어느 날, 소녀의 얼굴과 마음을 꼭 닮은 비단조개가 소년의 입을 열게 했다. 내가 초등학교 재학 시절, 동그란 얼굴에 멋진 옷을 입은 친구 이 친구는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11월 11일 서툰 솜씨로 포장한 빼빼로는 비단조개처럼 나와 이 친구의 우정을 더욱 두텁고 붉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소년과 소녀가 산 너머를 향해 달리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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