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비히 판 베토벤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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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강초 | 등록일 | 09.03.07 | 조회수 | 97 |
이 책은 엄마가 시켜서 읽은 세계편 위인 전기다. 읽기가 싫었지만, 세계 위인 공부도 할겸 조금씩 읽다가 재미있고 읽을수록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다. 옛날 1770년 12월 16일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독일에서 태어났다. 이 때 베토벤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궁정의 악장과 합창단 단원으로 훌륭한 음악가 집안이었다. 베토벤의 할아버지는 베토벤이 3살 때 돌아가셨다. 그리고 몇 년후 12월 19일에 어머니의 생일이 ?榮?. 그리고 이 날 베토벤은 여덟살의 나이로 클라비어로 어른도 치기 힘든 바흐의 곡을 막힘없이 쳐 나갔다. 얼마 후 베토벤은 궁정의 음악가가ㅏ 되었다. 몇년 후 그는 모차르트를 만났다. 그날 모차르트에게 베토벤은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곧 어머니의 아픔이 전해지자 베토벤은 집으로 왔다. 몇년 후 모차르트는 병으로 죽었다. 그 로부터 1년 후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베토벤은 다시 빈으로 갔다. 그날 곧장 하이든의 집에 가서 음악을 배웠다.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아서 리히노프스키공작에게 갔다. 그곳에서는 금요일 밤마다 연주회를 했는데 사람들은 난폭하고 격력하게 연주하는 베토벤의 모습을 보고 숨을 죽였다. 연주가 끝나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르고 박수를 쳤다. 그 연주회가 끝나고 베토벤의 대한 좋은 소문이 많아졌다. 그리고 유렵에서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몇년 후 그는 귀에 이상이 생겼다. 나중에는 보청기도 소용이 없어진 베토벤은 그 뒤에도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하여 훌륭한 곡을 많이 작곡했다. 그러나 마지막 교향곡을 연주하고 난 뒤, 베토벤은 눈에 띌 정도로 몸이 쇠약해졌다. 그리고 침대에 정신이 든 것처럼 손을 높히 쳐 들고 무엇인가 외치는가 싶더니 그대로 쓰러져 죽었다. 이게 바로 베토벤의 최후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베토벤이 지금까지 살아있고 우리집의 옆집에 산다고 상상해 보았다. 위대한 작곡가를 바로 옆에서 매일 매일 볼 수 있다는 것만 생각해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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