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통★통★통 통일여행땐 추석맞이 송편만들기를했다. 우리는 앉아서 이야기를 들은 후 송편만들기를 시작했다. 우리는 손에 기름칠을하고 반죽을 쪼물딱거렸다. 이제 반죽을 펴서 안에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었다. 손바닥에서 계속 구르니까 에메랄드 모양이 나왔다. 시금치 반죽으로 하니까 더욱 에메랄드 같았다.

 송편을 다 만들고 우리는 소감을 포스트 잇에 적어 붙였다. 나랑 광민이는 소감을적은 포스트잇이 떨어질때 테이프로 붙여놨다.

 선생님들이 안좋은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선생님께서 송편이 상해서 못먹을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4학년중엔 야유를 하는 애들도 있었지만 처음으로 송편을 만든거라 괜찮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있으면 또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