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원격 영양상담교육 8차시 - 식품알레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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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윤선 | 등록일 | 21.10.26 | 조회수 | 77 |
: 특정 식품을 먹은 후에 사람의 면역계가 이상 반응하여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식품알레르기는 성인보다는 유아기, 아동기에서 더 잘 나타나며, 소아기 아동의 약 4~8%가 이런 증세를 나타냅니다. 성인보다는 아동과 유아가 소화기관이 미숙하여 음식물을 완전히 소화,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성인이 되면서 알레르기는 자연치유 되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평생 특정 식품 알레르기를 가지고 살기도 하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식품 알레르기 증상 및 반응시간은 얼마나? : 식품 알레르기는 매우 소량에도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먹지 않고 몸에 묻거나 공기 중의 성분을 흡입만 해도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식품 섭취 후 바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수 일 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위장증세가 많지만, 두드러기, 천식, 편두통, 비염, 때로는 쇼크 증세로도 증상이 발현 될 수 있으므로 어린 유아나 어린이를 항상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 : 유난히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식품으로 국내 조사에서는 달걀(10%), 우유(10%), 콩(1.9%), 땅콩(1.5%) 등이 흔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밝혀졌답니다. 식품 알레르기는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질환입니다. 드물지만 극소량의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노출된 뒤 생명을 잃기도 한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린 어린이의 35%, 천식을 앓는 어린이의 10%는 원인이 식품 알레르기입니다. 식품 알레르기는 유전적 소인, 즉 가족력이 있으며 식품 알레르기 진단을 받은 사람의 첫 번째 예방 수칙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난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콩),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염,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 등 18개 식품이 든 가공식품에 대해 이를 라벨에 의무 표기하도록 했습니다. 학교급식소식지에도 표시하여 드리니 식품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의 보호자는 꼭 주의 깊게 살펴보고 먹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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