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를 했다.

며칠전부터 생일친구에게 정성껏 편지선물을 준비하며 유아들은 손꼽아 생일날을 기다렸다.

어떻게 보면 앙주 간단하고 별것 아닌것 같은 생일축하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친구들 앞에 나가서 축하받는 것이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것같다.

돌이켜보니까 어른인 나도 누가 생일 챙겨주면 엄청 좋았던 것이 기억난다.

유아들의 생일축하 편지를 읽어보면  정말 웃음이 절로 난다. 얼마나  깜찍한 글이 많은지..후후.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생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물론 교사는 케익 나누어 주고 뒷처리하는게 엄청 힘들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