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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올림픽
작성자 청천중 등록일 09.05.02 조회수 323

내가 재일 싫어하는 날은 주말인데..

학교에서 토요체험학습을 한다고 해서

아침 일직 학교에 와서 기다렸다.

우리는 티볼을 하기 위해 편을 나누어 게임을 시작했다.

처음해보는 거지만 그래도 꾀 재밌었다.

처음엔 공을 못 쳐서 파울도 많이 먹었지만...

어느 덧 게일이 끝날 무렵 나는 공을 처음으로 쳤는데  꽤 멀리 날아가더군^^

아 흐뭇해^^ 티볼을 하다 슬슬 배가 고파 오고 있는데

선생님이 런치 타임을 하신다고 하셔서 아싸~!

우리는 떡복이를 만들러 가사실로 들어갔다.

먼저 떡과 오뎅을 씻고 양념을 만든다음 파와 양배추를 넣고 보글보글 끓이고 맛을 보니까...

이게 무슨맛이지...? 다시 다시다와 소금과 고추장을 넣어 보글보글 끓인 후 맛을 보니까

아~  이제야 됐군.. 치즈도 넣어 더 끌이니까 맛있는 떡볶이가 완성^^

맛있게 먹고  집에 돌아갔다.

오늘을 엄청 즐겁고 또 선배들과도 더 친해진것 같아서 기분도 좋고 집에 있음면 할 것도 없고 심심했는데 이렇게 와서 노니까 즐겁다.

다음에도 티볼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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