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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7 토요채험학습을 다녀와서
작성자 청천중 등록일 09.05.02 조회수 306

10월 27일, 일명'놀토'에 국제 공예비엔날레를 다녀왔다.

청주에 가는 첫차인 7시 20분 차를 타야 했기에 일찍 일어나야했으나.....

뜻밖의 늦잠(!!)으로 인해 사담에서 청천으로 나가는 7시차를 놓칠....뻔 하였으나(기상 시간 6시 47분...)

다행히도 첫차를 타고 청천으로 나올 수 있었다.

청천에서 함께가는 여러명(- -;;)과만났다.

차 시간이 맞지 않아서 오지 못한 동수의 대타(!!!)로 허정인 언니가 왔다.

어찌 저찌하여 청주로 가는 도중에 웅식이가 가져온 과자를 빼앗아 먹고(-_-;;)

청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시내버스를 타고 청주 예술의 전당 앞으로 갔다.

선생님이 오시지 않았기에 우리끼리 놀고있는도중, 뜻밖의 곳에서 토끼를 발견!

토끼를 잡으려 애를 썼지만, 토끼가 잡히지 않아 흥미를 잃고 돌아보니 선생님이 와 계셨다.

입구에서 사진한장을 찍고 바로 입장하자마자 뿔뿔이 흩어져 구경을 다녔다

나는 남자아이들과 함께 곧장 공예체험장으로 갔는데,

폴리머 클레이를 하고 보니 남자 아이들이 온데 간데 없고 않보였다. 어찌되었든 남자아이들을 찾지 못하고 내려오는도중(공예체험장이 언덕위에 있었다)남자 아이들을 발견!!!!
다시 합류하여 '우선 배부터 채우자'는 생각으로김밥을 먹고 배고파서

한참을 파라솔 아래에 앉아있었는데, 선우가

"나 배고프다, 스파게티 사먹을까?"라는 말을 꺼내며 술렁술렁 스파게티 파는 곳으로 가더니

2000원 짜리 스파게티를 사왔다.

우선 성진이가 한입 먹었으나 곧장 뱉어내며 "우웩! 맛없어!!" 를 남발한다.

그 이후 선우가 한입 또 바로 뱉어내며 "돈 날렸다.... 왜 종이맛이나???"라며

이상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왜그러는데?"라며 나와 웅식이가 한입.

정말 맛없었다. 그러나 「먹을것을 버리면 벌을 받는다」는 나의 신조 아래

이 스파게티를 먹는데 몇분이 걸리나를 시험해 보았다. (평소 밥먹는 시간은 5분내지 15분)

나와 웅식이의 동참 아래 스파게티 먹기를 시작하였다.

웅식이는 중도 포기 하였다가 다시 동참.

드디어 스타게티가 바닥을 보이니 다 먹고나니 30분이 흘러있었다.

(그 문제의 스파게티는 현제 '환상의 스파게티'로 불리우고 있다)

 

이제 먹을것을 다 먹었으니 박물관(전시장)견학.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것은 이상한 머리(!!!) 와 각종 섬유와 철로 만든 각종 공예품.

여차 저차 하여 전시관 관람이 끝나니 어느새 집합시간 12시 30분이었다.

선생님의 종례후 또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1시간 반 가량을 달렸다

올때는 30분도 않걸린 그 거리를 말이다. 공예 비엔날레에서 먹은 스파게티 덕분인지

차타면서 책을 봐도 멀미를 않하는 나로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멀미증세를 느꼈다.

남성 초등학교에 도찾하자마자 남부 터미널로 달려서(남성초와 남부터미널은 가깝다)

간신히 2시 15분차를 타고 청천에 도착하니 시간은 3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이제껏 기억에 남는 일은 환상의 스파게티와 멀미,또한 각종 전시품들

벌써 몇년째 가보고있는 공예비엔날레에 올해도 갈 수 있었던 기쁨(!!)과

내 후년,3학년때에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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