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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예비엔날레♡
작성자 청천중 등록일 09.05.02 조회수 298

10월 27일 토요일에는 놀토인데도 아침일찍일어났다.

날씨가 많~이 추웠다.

정류장으로 가 보니까 웅식이랑 나밖에없었다.

언니,친구들까지 모두 오고나서 아침 7시 20분 청주버스를 탔다.

이것저것 얘기를 하면서 가니까 남부터미털까지 금방왔다 ^^

귀리는 엄마가 아프셔서 남부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안보였다.

오겠지...하고 걷고 있는데 귀리가 왔다. ㅎㅎ

남부터미널에서 조금 걷다가 832번 버스를 타고 예술의전당 앞으로 갔다.

그 다음 국제공예비엔날레 안으로 들어왔는데, 꽃이 다리에 예쁘게 심어져있고,

다리에는 세종대왕이 처음 만들었던 알수없는 글자들이 써 있었다,

다리를 건너서 선생님이 오시기 전까지 바위에 붙여놓은 글들을 읽고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글자는 , "단신 하하" ,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60억 인구중의 하나입니다"

그 외에 더 많은 글들이 있었지만 기억에 남지않는다.

그렇게 구경하고 실컷 놀고있을때, 선생님이 오셔서 김밥이랑, 음료수를 나눠 주셨다.

선생님이랑,친구,언니들이랑 안내원언니랑 사진을 이쁘게 찍고 입장권을 들고

국제공예비엔날레 안으로 공예를 하러 들어갔다.

할 일이 끝나면 종 앞으로 모이기로 하고 ~^^

처음에 한 공예는 지점토로 목걸이나,반지,핸드폰걸이를 만드는 것이다.

나는 목걸이를 만들고, 귀리랑 혜원이는 핸드폰걸이를 만들었다.

그 후에는 유리공예에서 반지 하나를 구입했다,.

그렇게 할 공예가 없어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아까 지점토공예에서 만난 아줌마께서,

애들 40명이 있는곳에서 일일도우미를 부탁하셨다..

꽃모양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일인데 어렵지 않아서 알려줬다.

아줌마는 고마웠다며 선물을 주셨다. 나는 목걸이를 골랐다 ^^

그리고 집에갈땐 빵을 사 갔다.

선생님이랑 헤어질때도 사진을 많~이 찍었다.

너무너무 피곤했지만 재밌었던 공예비엔날레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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