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과학축전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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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천중 | 등록일 | 09.05.02 | 조회수 | 343 |
우리들에게 있어서 매우 즐거웠던 오늘 뜨겁게 달구어진 우리들의 마음을 식혀주듯 하늘에선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가 내리고 있다는 것을 잊은 듯 즐거운 마음으로 일산 킨텍스에 도착하였다. 언제나 이곳을 꺼네어 볼 수 있는 사진도 찍었고,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많은 것을 해보고 싶었지만 내가 해본 것은 '내가 만든 플라스틱'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우리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폴리스티렌(스티로폼)의 원료를 사용하여 직접 만들어서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어보며, 플라스틱의 종류와 분류기호를 익혀 분리수거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요술 칵테일' 이라는 것을 체험해 보았는데 이것은 노란색 용액이 들어 있는 플라스크를 천천히 돌려주면 용액의 색이 붉게 변한다. 플라스크를 세게 흔들면 요액의 색이 녹색으로 변하고, 가만히 놓아두면 다시 원래 상태인 노란색으로 돌아간다. 이것의 원리는 인디고 카르민 지시약의 산화로 환원반응으로 인한 색깔의 변화라고 한다. 오래된 음식물이 부패되는 현상 또한 이 원리라고 한다. '보톡스 맞은 달걀', '뼈진동헤드폰', '물뿜으며 노래하는 세숫대야' 등등 재미있는 제목을 가진 것들이 많이 있었다. 오고 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탓에 똑같이 주어진 기회에 많이 해보고 배우지 못해 아쉽기만할 뿐이다. 체험한 시간은 짧았지만, 뜻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기에 난 요번 기회는 이것으로 만족하려 한다. 다음에 이곳을 또 찾게 된다면, 요번보다는 더 많은 것을 체험해보고, 배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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