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공연 관람을 보러 가기전에 천둥번개와 함께  솟아 붓는 장때 같은 비를 보며

한숨을 못잤다....

공연을 학생들과 학부모님 교육가족을 모시고 가야 되나 마나  걱정이 태산 같았다.

표는 예매를 다해놨는데....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서 준비해 준 간식을 찾아 차에 싣고

학교를 향해 달려갔다

현관앞에 학생들이 거의 와 있고 차량도 대기하고 있었다....

조금 있으니깐, 학부모님들도 오시고 한 학부모님은 따끈한 옥수수를

쪄 가지고 오셨다....

그래 가보자.,.

교장선생님게 출발한다고 전화드리고

청주에서 몇분의 선생님을 태우고 서울을 향해 갔지만

얄굿게도 비는 앞이 안보일 정도로 많이 왔다....

다행히 안성 휴게소에 도착하니 비가 개였다

청계천을 경유해 국립극장에 도착해

사진을 찎은후 싸간 김밥을 먹고  국립극장안으로 들어가

표와 망원경을 받아  안으로 들어가 공연관람을 하면서

정말 잘 왔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골의 농촌 지역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이렇게 열의가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청천중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리라 마음속으로 다짐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 ,  교직원가족 여러분께 좋은 체험학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추신 : 먼저 좋은체험학습의 기회를 주신 학교에 감사드리며

참석해 주신 학생들과 학부모님 교육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협조해주신 자모회장님 및 학부모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