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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서울국제도서전을다녀와서
작성자 청천중 등록일 09.05.02 조회수 162
선생님은 사실 많이 걱정했단다. 
황금 같은 시간과 물리적으로 먼 거리를 감수하고 찾아간 국제 도서전인데 너희들에게 아무 의미 없이 다가가면 어쩌나 하고... 
교육적인 코너도 많았지만 그 속에 엷게 물들어 있는 상업적인 냄새에 실망하면 어쩌나 하고....

그런데 너희들은 참 건강하구나. 
보석을 볼 줄 아는 눈이 있으니...
책을 가까이 하는 너희들 모습에서 밝은 희망을 본다.

선생님에게도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 꼬맹이가 엄마 이 책도 우리 집에 있고, 저것도 우리 집에 있고 하면서 책바다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면서 흐믓했단다. 시간 때문에 '독서 골든벨'에 참여를 못하고 온 것이 못내 아쉽구나.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너희들에게 또 다시 주어지는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빌며....
더위에 지치지 마라. 힘내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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