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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진로진학자료 드림레터 14호
작성자 윤용민 등록일 14.06.24 조회수 1469
첨부파일
이런 직업도 있어요

[4] 의료통역사
의료통역사는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해외의료 관광객에게 이메일, 전화, 대면 상담을 통해 병원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예약하는 업무를 합니다. 의료관광 상담통역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근무여건 및 직업전망
현재 서울, 인천, 부산관광공사와 의료관광센터 등에서 공개채용 형식으로 의료통역사를 채용 하고 있습니다. 의료 관광분야가 정부의 10대 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실제로 한국의 의료 기술과 병원에 해외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센터의 역할 및 비중은 점점 확장 될 것입니다. 앞으로 지역별, 기관별로 채용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관광 안내 센터와 차별화된 의료 관광만을 전문으로 하는 센터가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됩니다.

○ 필요한 적성 및 소질
우선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이 있어야 하고, 외국어 능력, 상담능력, 의료 지식, 의료 관광 정보 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의료 분야 및 병원에 관련된 정보를 차근차근 쌓아둔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처 : 「2011 미래의 직업세계 : 직업편」

진로고민...어떻게 할까요?

건축공학기술자가 되고 싶은데 주변에서는 요즘 우리나라 건축 경기가 많이 안 좋다고 해요. 건축공학기술자의 직업전망에 대해 알고 싶어요. (중3)

 

뉴스를 보다보면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곤 하는데 어떤 직업이든 전체적인 경제상황과 동떨어져서 호황을 누리거나 불황에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경기가 위축된 만큼  건축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일 수 있어요. 건축에 대한 경기가 일정 기간 나쁘다고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조언하고 싶네요. 대부분의 분야가 그렇듯이 건축 경기도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거든요. 현재 경기가 조금 나쁘다고 해서 자신의 꿈을 쉽게 버린다면 곤란하겠지요.
최근 최첨단·친환경 빌딩 등 IT와 대체 에너지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건축물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빌딩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이들 분야의 발전 정도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갖춘 건축가(건축사) 및 건축공학기술자의 일자리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답니다. 또한, 건축기술의 해외 수출까지 고려한다면 건축 경기가 그렇게 부정적이지만은 않아요. 국내 건설 산업은 주춤하지만, 해외개도국이나 산유국들에 대한 대단위 도시건설 및 건축계획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국내보다 해외로 진출하려는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이 성공을 거두게 되면 새로운 건축공학기술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거예요.
                       
                         
출처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커리어넷 상담사례)

 

▦ 드림레터를 PC나 스마트폰에서도 찾아보는 방법
커리어넷(www.career.go.kr) → 진로교육자료 → ‘드림레터’ 검색 ? 스마트폰 앱「클래스팅」→ ‘미래직업찾기’ 검색 → 클래스박스

 

직업적성검사, 이런 점이 궁금해요!⑦

Q. 관심이 있는 직업은 적성이 낮게 나왔어요. 저는 꼭 관심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적성이 낮으면 성공하기 어렵나요?

 

A. 적성이 낮다고 해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관심과 적성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평양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그만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남에게 아무리 좋아 보이는 일이라도 본인이 싫으면 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바꿔 말하면 내가 관심이 있는 일이면 그 일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적성이 높으면 그만큼 일정 수준까지 실력을 연마하는 것이 남보다 조금 빠르거나 수월할 수는 있습니다. 천부적인 적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도 물론 있습니다. 월등한 신체적 조건이 필수적인 스포츠 선수 같은 직업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고도의 적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보다는, 일반적인 수준의 적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들이 더 많습니다.
 또한, 적성이 낮아도 노력하는 자는 조금 늦게 시작했더라도 꾸준함을 통해 적성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적성이 낮은 분야에서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예가 많이 있습니다. 성공한 만화가 및 일러스트레이터인데 색맹이어서 화제가 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적성만을 따졌다면 그러한 직업에 도전할 생각은 애초부터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데 흥미를 중요시할 것이냐, 적성을 중요시할 것이냐는 자신의 판단입니다. 다만, 흥미를 더 중시한다면 그만큼 모자란 부분의 보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커리어넷 직업사전 등을 통해 그 직업에 필요한 능력과 준비과정을 알아보면서 이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그리고 실제로 그 직업이 필요로 하는 적성은 적성검사결과나 사람들의 말과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꼭 가져보고 스스로 판단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커리어넷 직업적성검사 진로 심리검사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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