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진로진학자료 드림레터 1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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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용민 | 등록일 | 14.06.24 | 조회수 | 14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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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직업도 있어요 [4] 의료통역사 ○ 근무여건 및 직업전망 ○ 필요한 적성 및 소질 진로고민...어떻게 할까요?
뉴스를 보다보면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곤 하는데 어떤 직업이든 전체적인 경제상황과 동떨어져서 호황을 누리거나 불황에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경기가 위축된 만큼 건축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일 수 있어요. 건축에 대한 경기가 일정 기간 나쁘다고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조언하고 싶네요. 대부분의 분야가 그렇듯이 건축 경기도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거든요. 현재 경기가 조금 나쁘다고 해서 자신의 꿈을 쉽게 버린다면 곤란하겠지요. 따라서 국내보다 해외로 진출하려는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이 성공을 거두게 되면 새로운 건축공학기술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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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성검사, 이런 점이 궁금해요!⑦
A. 적성이 낮다고 해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관심과 적성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평양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그만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남에게 아무리 좋아 보이는 일이라도 본인이 싫으면 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바꿔 말하면 내가 관심이 있는 일이면 그 일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적성이 높으면 그만큼 일정 수준까지 실력을 연마하는 것이 남보다 조금 빠르거나 수월할 수는 있습니다. 천부적인 적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도 물론 있습니다. 월등한 신체적 조건이 필수적인 스포츠 선수 같은 직업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고도의 적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보다는, 일반적인 수준의 적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들이 더 많습니다. 또한, 적성이 낮아도 노력하는 자는 조금 늦게 시작했더라도 꾸준함을 통해 적성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적성이 낮은 분야에서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예가 많이 있습니다. 성공한 만화가 및 일러스트레이터인데 색맹이어서 화제가 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적성만을 따졌다면 그러한 직업에 도전할 생각은 애초부터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데 흥미를 중요시할 것이냐, 적성을 중요시할 것이냐는 자신의 판단입니다. 다만, 흥미를 더 중시한다면 그만큼 모자란 부분의 보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커리어넷 직업사전 등을 통해 그 직업에 필요한 능력과 준비과정을 알아보면서 이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그리고 실제로 그 직업이 필요로 하는 적성은 적성검사결과나 사람들의 말과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꼭 가져보고 스스로 판단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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