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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레터 제2014-23호 새로운 직업 소개② (중학교용)
작성자 윤용민 등록일 14.11.12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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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 소개 ②

  어느 시대, 어느사회에서나 새로운 직업은 항상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기술이 발전할수록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직업의 역할 비중이 더욱 높아지게 되죠. 최근 새롭게 대두되는 몇몇 직업을 소개합니다.

  자녀와 함께 장래 직업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홀로그램 전문가”

 

빛의 간섭효과를 이용한 3차원 입체영상 제작기술인 홀로그램은 아이돌그룹의 가상 콘서트,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k-pop 공연 등 예술ㆍ공연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홀로그램의 세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연평균 13%), 2020년에는 약 38.5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홀로그램 시장은 향후 교육ㆍ의료ㆍ문화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되어,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하여 관련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직업들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례로, 교육 분야에서는 역사책에서 보았던 역사적인 사건을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가상의 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며, 의료 분야에서는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인체를 통해 환자에게 진료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홀로그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 카이스트 등의 대학원에서 고급인력 양성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홀로그램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ㆍ운영 계획(2014년)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신 직업 육성 추진계획(2014년)」

진로고민...어떻게 할까요?

  초등학교 때는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어요. 그런데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니 성적이 뚝 떨어졌습니다. 성적이 떨어지니 과목에 대한 흥미도 없어지고요.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하다가도 금세 포기하게 되고요. 이 힘든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중학교에 올라와서 자신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한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죠. 이 때 좌절하지 않고 마주한 어려움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문제해결의 중요한 포인트예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1.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고비를 넘어서자!

  자신의 현재 상황과 여건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어떤 이유로 성적이 떨어졌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상급학교 진학으로 인해 공부하기가 더 어려워진 건지(공부의 양과 내용), 특정 과목이 어려운 건지 등 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세요. 그리고 이에 맞는 처방, 즉 학습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어요.

 

  #2. 효과적인 공부 전략을 세우자!

  공부 방법이 바르지 못하면 노력에 비해 결과가 좋지 못할 가능성이 크죠. 이것이 반복되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사라질 수 있어요. 효과적인 공부 전략이 있으면 학습효과가 오르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① 시간관리: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서 할 일의 우선순위 정하기. ② 학습계획 세우기: 주간 혹은 월간 계획 세우기. ③ 학습 이행도 평가: 계획한 학습내용과 양을 얼마나 지켰는지 체크하기. 이행도에 따른 상과 벌을 스스로 정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출처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커리어넷 상담사례)

다양한 직업경로 이야기⑪

 ‘요리를 통해 좋은 사회를 꿈꿔요’ 한영미(‘오가니제이션’ 대표)

 

■ 꿈이 없는 학생이었어요.

  영미 씨는 어렸을 때 꿈이 없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꿈을 써내야 했는데 모두 직업을 써내는 것을 보고 이해가 가지 않았다. 꿈이 꼭 특정 직업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영미 씨에게는 친구들과 잘 놀고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더 중요했다. 영미 씨는 공부를 잘 하지 못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그저 대학을 가는 길 밖에는 몰랐기 때문에 미대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여러 번 도전하여 들어갔다. 입학 후에는 학생회나 거리미술전 활동을 하면서 대학생활을 즐겼다.

 

여러 번의 도전 끝에 꿈을 찾았어요.

  대학에서의 여러 경험을 통해 영미 씨는 자신이 무언가를 기획하고, 생동감 있는 일에 적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학원에 입학해서 큐레이터를 알아보기도 했지만, 의외로 학문적이고 이론적인 면이 많아서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대학원을 그만두고 미술에 관련된 여러 활동에 도전했다. 이 때 하자센터라는 기관의 운영부 및 기획부에서 일하면서, 10대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청소년 교육의 매력을 알았다. 가상으로 창업 프로젝트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회적 기업 설립을 돕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직접 설립해야겠다는 생각에 ‘오가니제이션’이라는 회사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요리를 통해 청소년을 직업인으로 키워요.

  영미 씨는 사회적 기업 ‘오가니제이션’을 경영하면서 ‘요리를 통한 청소년의 성장’을 꿈꾼다. 대표적인 사업은 ‘영셰프스쿨’이라는 요리 대안학교이다. 대안학교인 이유는 단순히 요리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요리사라는 직업세계를 체험해 볼 기회를 가지며 진로를 고민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안정감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카페 슬로비’ 라는 일터도 만들었다. 영미 씨는 이제 청소년 교육 뿐 아니라 신선한 식재료를 매개로 농부·지역과의 관계망을 맺어 서로 도와주는 삶, 그리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꿈을 꾸고, 이를 현실화하고 있다.

출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나의 꿈을 디자인하다-창직 분야(2013 창의적 커리어패스 사례집)

알림

커리어넷 『친구야~도와줘!!』 이벤트

많은 사람들이 겪어봤을 만한 진로고민들, 여러분의 진솔한 답변으로 도와주세요. 매회 Best 답변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 참여 기간 : 10/2(목) ~ 10/31(금)

참여 방법 : 커리어넷 홈페이지에서 진로고민 사례 ‘역사학자가 꿈인데요’를 읽고, 이에 대해 본인이 상담자가 되어 답변을 등록

참여 자격 : 누구나 응모 가능(횟수에 제한 없음)

참여 경로 : 커리어넷(career.go.kr) → 진로상담 → 친구야~도와줘!!

 

『청포도(청소년이여 포부를 갖고 도전하라)』 동영상

학력·스펙보다 능력을 갖춘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교육부와 K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PC 및 스마트폰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열람 방법 : 커리어넷(career.go.kr) → 동영상 → 청포도

1회 - 끼 있는 상상력, 애니메이터가 되고 싶어요

멘토 안재훈 감독이 들려주는 애니메이터 이야기

2회 - 대결! 자동차 페인팅 3인방 챔피언을 꿈꾸다!! 

국내 대기업 자동차 정비센터의 최영명 씨가 전하는 자동차 페인팅

3회 - 내일은 요리왕

조우현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체험하는 요리 실습

4회 -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같은 꿈

손광수 명장에게 배우는 귀금속 제작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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