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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레터 제2014-22호 새로운 직업 소개① (중학교용)
작성자 윤용민 등록일 14.11.12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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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 소개 ①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새로운 직업은 항상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기술이 발전할수록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직업의 역할 비중이 더욱 높아지게 되죠. 최근 새롭게 대두되는 몇몇 직업을 소개합니다. 자녀와 함께 장래 직업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 “감성인식기술 전문가”


“학교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영미는 연극제에서 자신의 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다. 크게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온 영미의 기분을 인식한 방향제가 기분전환을 위한 향기를 내뿜자, 영미는 이내 마음이 편안해졌다.”


감성조명, 스마트 셔츠 등 인간의 여러 감성에 따라 반응하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죠. 이러한 제품들의 배경에는 바로 감성인식기술을 개발하는 ‘감성인식기술전문가’가 있습니다. 이들은 인간의 여러 감성들을 컴퓨터가 인식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합니다. 평소 새로운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분석하거나,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또는 기존에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감성인식기술전문가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올해 미래창조과학부는 4조원 수준(2011년)에 머물던 국내 감성ICT 산업이 26.8조원 수준(2015년)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향후 이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에 2곳의 시범대학을 선정하여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감성공학 전문 연구인력 양성사업’ 등 감성인식기술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신 직업 육성 추진계획(2014년)」

진로고민...어떻게 할까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갓 진학한 딸아이의 학부모입니다. 초등학생 때 줄곧 공부를 잘하던 딸아이(평균 96점)가 평소 즐겨하던 춤과 노래를 가지고 ‘가수’라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실용음악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공부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고 성적은 떨어지게 되겠죠. 어떻게 자녀를 지도를 해야 할 지 너무 고민입니다.


어느 심리학자는 “사람들은 해본 것에 대한 후회는 짧지만,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미련은 매우 길다”고 했습니다. 어느 수준까지 갈 지는 모르지만 자녀의 꿈을 확인하고 시도해보는 시간은 분명 필요합니다. 주말에 가족 모두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며 자녀의 춤과 노력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함께 가까운 연예 기획사나 방송국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습니다.

 

[드림레터 2013-30호(중등) “직업체험의 의미와 중요성” 참고]

-> 모바일웹에서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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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 지 깨닫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때, 성적이 높은 아이라면 자존감도 높게 형성되어 있을 겁니다. 이 경우 부모님은 자녀가 해당 분야의 직업인이 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예: 커리어넷> 동영상> 진로직업>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관련직> “가수”)

 무엇보다 아이가 이번 일을 통해서 부모님의 따뜻한 지지와 지원을 느끼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법을 배워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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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커리어넷 상담사례)]

직업인 멘토님, 이런 게 궁금해요③

플로리스트 안수진 멘토
(‘하나야 플라워’ 대표)


Q1. 플로리스트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플로리스트는 꽃으로 생활 곳곳에 필요한 예술을 창조합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꽃에 관한 디자인을 독창적으로 기획하고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로리스트는 웨딩홀, 호텔, 개인 매장과 같은 장소에서 일하거나, 프리랜서 또는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Q2. 이 일에 필요한 능력이나 자질이 있다면요?
 플로리스트가 되려면 꼼꼼해야 된다고들 생각하는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차분한 성격도 물론 좋지만 외향적인 사람들도 노력하면 잘 할 수 있습니다. 꼭 성격이 어때야 한다는 것은 없습니다. 재능 측면을 보았을 때는, 꽃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기 때문에 상상력이 풍부하고 미적 감각이 뛰어나면 좋습니다. 참고로 꽃을 만지면 차분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에 우울증을 고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Q3. 일을 하면서 어떤 점에서 보람을 느끼시나요?
  새벽시장에 최상품의 꽃을 구매하러 가야하기 때문에 항상 수면이 부족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우아해 보이지만 이런 힘든 점도 있습니다. 그래도 꽃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제가 만든 작품을 칭찬해 주시며 행복해할 때는 힘든 것도 잊고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한번은 고소영 씨의 결혼식 부케를 만들어 드렸는데,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사진을 찍어 보내주셔서 매우 기뻐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고객 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플로리스트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 「14년도 농산어촌지원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알림

[커리어넷 페이스북 『나의 꿈 찾기』 이벤트]

 

  커리어넷에서 "나의 꿈 찾기" 라는 주제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우수작 선정과 함께 '좋아요' 클릭과 이벤트 내용을 '공유' 해 주신 분께는 행운상도 드릴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응모기간 : 9/29(월)-10/12(일)
-참여방법 : 커리어넷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포스터 댓글에 자신의 꿈과 그러한 꿈을 꾸는 이유를 200자 이내로 작성
-응모자격 : 누구나 응모 가능
-당선자 발표 : 10/17(금)
※페이스북 커리어넷 페이지 「나의 꿈 찾기」(www.facebook.com/mycareernet)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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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 동아리 겨울방학 진로탐험활동
우수사례 동영상

 지난 1학기에 실시한 전국 초중고 ‘동아리 겨울방학 진로탐험활동’ 발표대회의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에 대한 활동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진로탐험 동아리 우수사례로서 학생들의 자율적 진로동아리 활동에 참고가 될 것입니다.
-열람 방법 : 유튜브(www.youtube.com) → ‘진로동아리’ 검색

 

*진로관련 소식(행사, 기관, 정보 등)을 network@krivet.re.kr 로 알려주시면 지면에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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