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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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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품는 학교, 학교를 품는 마을(행복교육지구 내북 마을공동체 협의체 구성)
작성자 강미애 등록일 17.04.21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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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에서는 420() 우리 마을 대장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내북 마을공동체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내북 마을공동체 협의체에는 내북면 부면장, 내북 파출소장, 내북면대장, 보은농협내북지점장, 노인회장, 한화대외협력부장, 주성교회 목사 및 내북초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여하였다.내북초는 충청북도교육청지정 행복씨앗학교로서 마을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리 마을 대장정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마을 대장정 프로젝트는 학구가 넓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학교 주변 및 친구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걸어보고, 이웃들을 만나기 어렵다는 문제로부터 시작되었다. 소박하지만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마을을 걸어보고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마을에 대한 애향심이 자라고 학생 중심의 살아있는 교육이 실현되리라 보았다.이를 위해 내북면의 유관기관 및 지역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북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협력 방향을 같이 협의하였다. 내북면에서는 내북면 지도를 지원하고, 내북 파출소에서는 학생들의 순찰차 체험을, 한화화약에서는 산업체 시설 견학을, 내북면예비군중대에서는 쌍안경과 나침반, 무전기 사용 방법, 지도 보는 법, 마을의 전투진지에 대한 설명을 도와주기로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면사무소, 우체국, 농협, 예비군중대, 주성교회(지역아동센터), 노인대학 등의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면담 활동을 할 때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 외에도 마을의 유래와 전설, 마을 탐방 지역에 대한 다양한 조언들과 도움에 대한 약속들이 이어져 행복교육지구 우리 마을 대장정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기대와 협력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마을과 학교의 경계는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을 때, 마을자원과 학생들의 삶을 연결시킬 때 부드럽게 해소될 수 있다. 마을의 어르신들과 유관기관들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적극 협조하려는 열린 마음과 마을과 이웃을 향해 나아가려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계속 될 때 교육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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