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등학교는 학부모 15여 명이 참여하여 건강하고 자발적인 학교 참여문화 정착과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참여와 소통! 공감!’ 2017학년도 학부모 자율 동아리(바늘과 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자율 동아리 프로그램은 2017학년도 학부모 동아리 희망조사 결과를 토대로 4월부터 12월까지 총 24주 48시간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퀼트 전문 강사와의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평소 접하기 퀼트의 여러 가지 기능을 익힐 수 있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되는 학부모 자율 동아리는 알록달록 천과 실, 바늘을 이용해 지갑, 쿠션, 파우치, 가방 모자 등 평소 가정에서는 혼자서 만들기 번거로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물건들을 자신이 직접 만들면서 스스로의 성취감을 높이고 자녀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운영함으로써‘함께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학부모 자율 동아리 활동에 직접 참여한 박이솔 어머니께서는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세상에 내가 만든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구상하고 만들면서 명품 부럽지 않을 만큼 예쁘기도 하고 참 재미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해야겠다.”고 말씀하셨다. 내북초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서 배우고 익힌 여러 가지 바느질 실력으로 학년말에는 내북초 어린이들과 함께 손바느질로 인형 만들기 등 교육기부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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