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등학교는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참솔마루에서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목숨 바쳐 지킨 조국! 나라사랑’주제로 안보교육을 실시하였다.

육군 37사단 보은대대 소속 내북․ 산외 예비군 면대장(석현성)은 최근 북한이 금년 1월부터 4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수시로 장·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 평화가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남북관계가 급랭됨에 따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튼튼한 국가 안보관을 정립하고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6.25 전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호국 보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석현성면대장은 자비로 건빵과 문화상품권 등을 구매하여 학생들에게 나누어주고, 어렵던 시절에 먹던 음식을 직접 먹어 보게 하는 체험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였다.

강의내용과 동영상을 시청한 학생들은 “나라를 지키다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장병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어야겠다.”라는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석현성 면대장은“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안보관을 심어주는 일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학생들에게 안보교육 지원 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였다. 교장선생님께서는 "현재 북한의 핵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호국보훈의 달에 걸맞은 뜻깊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나라사랑과 애국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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