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내북초, 지역사회와 함께 한 ‘행복한 졸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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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은내북초등학교 | 등록일 | 16.02.19 | 조회수 | 132 |
충북 보은 내북초등학교(교장 박준영)는 17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제81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8명의 학생이 졸업장을 받는 ‘작지만 행복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농촌 소규모 학교의 특색 있는 졸업식 문화를 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졸업식은 그간 내북초 어린이들이 방과후교육 활동으로 익혀온 합창, 플루트, 피아노 등을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로 시작됐다. 1~3학년 어린이들의 귀여운 합창에 이어 4~6학년의 플루트와 피아노 연주는 아쉬움과 축하를 전하는 마음의 메시지로써 내빈과 학부모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내북초는 평소 지역교육공동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왔으며 이날 졸업식에서도 훈훈한 지역인심이 더해져 두둑한 장학금이 졸업생들에게 전달됐다. 내북초 총동문회를 비롯한 17개 장학회에서 모두 325만원의 장학금을 8명의 졸업생에게 전달했다. 관내에 위치한 (주)한화보은사업장에서도 졸업생 전원에게 블루투스 헤어셋을 전달해 축하했다. 내북초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화보은사업장과 총동문회 발족 및 정착, 후배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애쓴 이방원 동문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 보답했다. 박준영 교장은 “내북초는 내북면의 유일한 교육기관으로 지역의 미래가 커 가는 곳이다. 그간 지역사회가 가져 준 관심과 배려로 내북초가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며 졸업생 모두가 큰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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