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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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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불어라, 책바람 독서릴레이 2-6
작성자 김보배 등록일 23.10.30 조회수 17

그레고르는 자고 일어났더니 바퀴벌레가 되어있다는데 자기가 바퀴벌레로 변해있다는 사실보다 자신이 기차를 타고 일을 가야한다는 사실을 더 중요하게 것과 가족들은 바퀴벌레가 그레고르 아니라고 생각하고 미련 없이 그레고르를 버린 것에 대해서 너무 슬펐다. 이런 가족들의 태도를 보면 가족들은 그레고르를 돈만 벌어오는 기계라고 생각을 한 것 같고, 그레고르 자신은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것 보다는 자신이 아닌 가족을 위해서 돈 버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 것이 정말 마음이 아팠다. 작가는 현대 사회 사람들이 하루하루 일만 열심히하는 벌레처럼 살아가면서 나 자신보다는 물질적인 가치를 더 중요시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문제라는 내용으로 글을 쓴 것 같은 의도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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