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책 바람 독서 릴레이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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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다연 | 등록일 | 22.12.21 | 조회수 | 25 |
책 제목: 지구 끝의 온실 이 책의 줄거리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더스트'로 인해 한 차례의 대멸종이 일어난 세계, 그리고 그 이후를 다루고 있다. 더스트는 유기체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먼지를 뜻하는 말인데 대부분의 유기체는 더스트에 노출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인간들은 도시 위에 커다란 돔을 씌운 '돔시티'를 만들지만, 이는 일시적인 해결책이며 제한된 공간이기에 소수의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다. 돔시티에 들어가기 위해 사람들은 서로 죽이며 끔찍한 살육전을 펼친다. 어쩌면 더스트보다 더 무서운 건 인간이라고 생각들 정도이다. 그 이후 '더스트'로 인한 인류 멸망이 종식되고, 문명이 재건된 이후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들의 인간성이 상실된 모습들을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더스트 내성이 있는 자들을 이용하고 쓸모가 없어져버리면 죽이는 그런 모습들을 보고 우리의 코로나 시대가 떠올랐다. 코로나로 인해서 아시아 혐오, 마스크와 의료물품을 두고 싸우는 정부들 등 인간성이 상실된 모습들을 보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꼭 한번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후 실제로 글쓰기 수행평가에서 위에 문제점들을 적용하여 여러가지 해결방안을 탐구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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