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본문입니다.

인사가 조금 늦은 점 죄송합니다.

8월 19일부터 제 임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공개적으로 뽑혔기 때문에

전교생 모두가 항상 저를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 무거운 책임감을 발판 삼아,

투표 용지에 도장을 찍으신 수고가 헛 되이지 않도록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의 이야기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는

부회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봉명고의 주인은 우리 모두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위해, 여러분들에 의해

존재하는 '자원 봉사자'라고 생각하시고

건의 사항이나 학교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으면

망설임 없이 sarah7081@naver.com으로 연락 주세요.

물론 저에게 직접 말씀해주셔도 매우 좋습니다.

다시 한번 믿고 뽑아주심에 감사하고

‘만일 모든 사람이 같이 움직이고 있다면, 성공은 따 놓은 당상이다’ -헨리포드-

늘 제가 새기고 있는 명언입니다.

모두 함께 좋은 봉명고등학교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진심이 담긴 글을 마무리하며,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 9. 7. 이지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