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리뷰 김상득 기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가 수도권의 유명 입시 전문가의 교육기부로 겨울방학 동안 진로·진학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해 진로 탐색 증진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입시 전문가인 현건우 소장은 우수학생 진로·진학 컨설팅과 교사 입시컨설팅 교육을 제공, 뚜렷한 진로 목표를 가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실질적 진로 준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수학생 진로진학컨설팅은 예비 고2, 고3 우수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학생별 생활기록부 빌드업 전략과 성공적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진다.

또한 충북산업과학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6주간의 입시컨설팅 교육을 추진, 교육 내용은 생활기록부 작성법, 수시전형의 이해, 특성화고 입시전략 등이 포함돼 실제 사례 분석과 실전 진로·진학상담 실습도 이뤄지게 된다.

현건우 소장은 AI 기반 입시컨설팅 솔루션의 교육 개발 리더를 역임하는 등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 구축에도 기여해왔다.

현재 대치이루리학원 부원장과 대치 입시설계사무소 대학감 소장으로 활동하며, 대치동 컨설팅펌 파트너 컨설턴트, 정교사 대상 세특 작성법 연수 강사, EBS 연계 모의고사 출제위원 등을 지내며 입시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이번 교육봉사 협약과 진로 맞춤형 장학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를 강화하고 교사들의 입시지도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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