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리뷰_김상득 기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가람 학생이 지난 11월 30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나라 사랑을 위한 2024 제1회 충북학생웅변대회’에 참가해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가람 학생은 ‘정지용 시인을 통해 살펴본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민족정신’을 주제로 연설문을 준비해 웅변의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옥천의 대표 시인인 정지용 시인의 시를 인용해 변화하는 세상에서도 민족정신의 가치를 지키며 나아가야 한다는 내용을 웅변해 영광을 안았다.

정재훈 지도교사는 “김가람 학생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지용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평소에 지역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람 학생은 발표 능력이 탁월해 지난 5월 열린 2024 제14회 충북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 종목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최진근 교장은 “김가람 학생의 활약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김가람 학생의 성취는 지역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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