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린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옥천의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정성교) 금융회계과 박채린 학생(3년)이 지역인재 국가직 공무원(세무직)에 최종 합격했다.
28일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박채린 학생은 충북산업과학고 금융회계과에 입학한 후 학과에서 요구하는 금융과 회계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쌓고 금융·사무행정 실무에 필수적인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충북상업경진대회와 전국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분야에 참가해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특성화고 교육과정에 맞춰 진행된 각종 취업역량강화교육에 적극 참여해 역량을 키워왔다.
입학 후 공무원을 자신의 진로로 정하고 공무원반 동아리에 들어가 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한국사, 영어 등 기본 지식을 3년 동안 꾸준하게 익혔다.
아울러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기르는 데 성실하게 임해 좋은 결실을 얻었다.
충북산업과학고 정성교 교장은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고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등 여러 공모사업을 유치해 학생들이 공무원뿐만 아니라 원하는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학교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 할 예정”이라며 “충북산업과학고가 취업 명문 학교가 되어 모든 옥천지역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산업과학고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지역인재 국가직 공무원 세무직 2명, 회계직 1명을 각각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서울신용보증, 코레일 등 공기업과 공무원에 합격생을 배출함으로써 최고의 취업 성과를 내 취업 명문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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