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정성교)는 교내에서 2020 창업동아리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23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28일까지 복도에 전시되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자유롭게 오고가며 동아리별 창업제품과 산출물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충북산업과학고는 2020년 특성화고 혁신사업 일환으로 기존에 운영하는 학과 창업동아리에 20여개의 창업동아리를 더해 학기 중 동아리 활동을 창업동아리 형태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드론, 도자기, 라탄공예, 3RD프린터, 에코화장품, 에코백, 애견용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한 달에 3시간씩 전문 강사 또는 지도교사와 함께 작품을 제작하여 왔다.

이번 전시회는 일 년 동안 제작한 작품을 모아 동료 학우들과 선생님들께 선을 보이며, 청년 기업가의 꿈을 갖게 하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 하였으며 교과 수업시간에는 느끼지 못했던 학생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흥미와 적성에 맞는 꿈을 찾으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충북산업과학고 정성교 교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창업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충북산업과학고도 이와 발을 맞추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창업의 디딤돌을 만들고자 여러 가지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전시회가 학부모, 중학생, 지역사회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축제 형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코로나 19확산세로 인해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것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라고 하였다.

한편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교육부 공모사업인 ‘특성화고 학교혁신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고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양질의 취업여건을 마련하여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교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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