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

충북산업과학고, 꿈끼 탐색주간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  손혜철
•  승인 2019.07.04 15:26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신완식)는 7월 4일(목) 1,2학년 전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총220명을 10개조로 나누어 ‘구석구석 우리 동네 탐방! 옥천지역 10개 마을에서 체험학습과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일환으로 체험 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옥천교육지원청에서는 옥천군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옥천행복교육지구사업’의 마을체험학습과 연계하여 체험비 지원을 하였고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행사 버스 일부를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애향심을 키우고 지역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며 친구간, 가족간, 사제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다. 
마을 체험활동으로는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두부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한 나뭇잎공예, 친환경 볏짚을 엮어서 복조리 만들기, 약초 비누 만들기, 도예 체험, 버섯 재배, 천연발효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여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완식 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우리 학생들도 애향심과 다양한 직업진로 가치관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00학생은 “우리 동네를 더 잘 알게 되는 시간이었으며 친구들과 즐거운 체험활동도 하고 선생님들과 편하게 학교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녀와 함께 마을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해보니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학교교육에 대해 더 관심이 생기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주관을 담당한 00교사는 ”옥천지역이 이렇게 크고 고을 고을 마다 특색있고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인 줄 처음 알게 되었다“라고 하며 ”옥천 홍보대사로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각 체험마을을 소개해야 되겠다“라며 ”뜻깊은 행사가 되어 큰행사로 힘은 들었지만 매우 보람있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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