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3(금) 촐라체(박범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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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09.03.17 | 조회수 | 439 |
존 스타인벡의 장편소설 <분노의 포도>를 기억하시죠. 1930년대 대공황 시대 미국의 현실을 그렸는데요, 내일이 소설이 출간된 날입니다. 거대한 모래바람으로 황무지로 변해버린 농촌, 새로운 희망을 찾아 먼 길을 떠나는 가족, 그리고 뿔뿔이 흩어지는 가족, 그들의 고통과 고난을 절절이 적고 있습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런 포도를 보면서, 그들의 머릿속에는 ‘분노의 포도’가 열리게 되는데요, 대공황 때만큼 힘들다는 요즘, 분노를 녹이는 것은 무엇일지....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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