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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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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추방의 날
작성자 *** 등록일 09.03.13 조회수 326
 

가정 통신문


  안녕하십니까?

그 동안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뒷바라지 하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청소년시기에는 뜻하지 않게 일어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 죄의식 없이 폭력을 행하는 경우가 있고 또 한 순간 잘못 판단으로 불량서클에 가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와 가정 우리 모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 속에서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학생들에 의한 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있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녀들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키우는 일은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최근에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기간 : 2009.03.16 - 06/15 T : 043-733-2992)

학부모 여러분 !

혹시 한 순간 판단 잘못으로 자녀들이 남을 폭행했거나 금품을 빼앗은 일을 본 적은 없습니까? 선배의 권유로 불량서클에 가입하거나 피해를 당하고도 말을 못하고 혼자서 고민하는 자녀들을 본 적은 없습니까? 만일 학부모 여러분들 중에 그러한 상황에 있다면 학교와 상의를 하고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 도움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최선을 다해 저희들은 여러분의 자녀들이 정다운 친구들과 즐겁게 다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학부모 여러분!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혹시 자녀가 폭력에 가담했거나 폭력피해의 사실이 있다면 더 큰 문제로 확대되기 전에 바로 학교나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상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학교폭력은 이제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내 자녀라 생각하시고 한 마음으로 자녀들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제거해야 되겠습니다.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지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 자녀들이 학교폭력이나 불량서클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보람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학부모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009년 3월 16일


옥 천 상 업 고 등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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