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고를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

  온양여고와의 여고 1차 결선 경기에선 2학년 김소담(185cm, C) 선수가 21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 수에서 맹활약한 우리학교가 65-48로 온양여고를 물리치며 4강에 입성했다.

  경기 초반 온양여고가 예상 외의 분전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내 김소담을 중심으로 정은지(177cm, F)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순식간에 경기내용이 뒤바뀌었다.

  일순간 역전에 성공한 우리학교는 정은지와 김소담이 계속된 득점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늘려 나갔다.

  온양여고는 이은옥(169cm, G)이 중거리 슛과 드라이브 인으로 점수를 만회했지만 전체적인 전력에서 우리학교에게 부족함을 보였다.

  결국 경기는 우리학교의 완승으로 마무리 됐고,  19일(일요일) 오후 수원여고와 결승행을 놓고 한판 펼치게 됐다.

  잘 싸워준 우리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준결승전에서도 수원여고가 강호이긴하나 우리학교 선수들이 선전하여 좋은 소식을 전해줄 것을 기대하여 우리 모두 힘찬 응원을 보냅시다.

  옥천상고!!!!!!!   파이팅!!!!!!! 

* 경기결과 *
옥천상고 65(17-16, 19-10, 16-4, 13-18)48 온양여고

옥천상고
김소담 21점 1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정은지 16점 5리바운드 2스틸
정유진 9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송연정 9점 2리바운드
이민영 4점 3리바운드

온양여고
이은옥 27점 5리바운드 1스틸
신수윤 9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오정순 8점 6리바운드
장희수 2점 2리바운드 2스틸
우빛나 2점 1리바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