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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시전형 명칭 6가지로 단순화.
작성자 김정엽 등록일 13.06.03 조회수 208

  올 대학 수시전형 명칭 6가지로 단순화 한다. 학생부 등 가장 비중 있는 요소 부제로 달아 1,800여개에 달하는 대학 수시모집 전형 명칭이 6가지로 단순화된다. 'OKU미래인재 전형', '알바트로스 전형'과 같은 모호하고 복잡한 전형 명칭들을, 가장 비중 있게 반영하는 전형요소를 부제로 달아 분류함으로써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최근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 명칭에 ▦학생부 ▦입학사정관(학생부 중심) ▦논술 ▦실기 ▦적성(특기) ▦면접 중심 중 한 가지를 부제로 표기하도록 대학에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전형 요소가 2개 이상인 경우에는 반영 비율이 높은 것을 부제로 정하도록 했다. 이를테면 조형예술학과에서 디자인특기자를 뽑을 때 학생부 40%, 실기 60%를 본다면 이 전형의 부제는 '실기 중심'이다. 전형요소의 반영 비율이 비슷할 경우에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한 가지 부제를 선정하고 그 사유를 적어야 한다. 특히 대학별 고사를 칠 경우 명목상 반영비율이 높지 않더라도 실질 비중을 고려한 부제를 정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의 경우 학생부 60%, 논술 40%로 학생을 선발하더라도 지원자 대부분이 1등급이라서 당락이 논술에서 갈린다면 '학생부 중심'이 아닌 '논술 중심'으로 기재하라는 것이다.

대학들은 전형명칭에 교육부가 마련한 부제를 달아 7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하고, 대교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 책자를 다음달 중 고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정시모집은 10월 중 단순화된 명칭을 마련한다.

 

<출처 : 한국일보 201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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