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교시: '어떻게 기계와 공존할 수 있을까' 영상 시청 후 소감문 작성

 위 영상은 사람이 기계에게 감정을 느끼는지에 대한 것이었는데, 연령층과 직업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인공지능 기계와 일주일간 생활하게 한 뒤 '로봇 밀그램 실험'을 하는 내용이었다. 솔직히 영상 초반부에는 데니스 홍 교수님의 말씀처럼 기계에게 감정을 느끼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영상을 보다보니 사람을 돕고,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거나 사람의 목소리를 내는 로봇에게 유대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만약 로봇과 오랜 시간을 생활한다면 쉽게 그 로봇을 파괴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물론 로봇은 인간에게 도구일 뿐이고, 그 이상의 존재가 된다면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철저하게 로봇을 생명이 없는 물건으로 여길 수는 없을 듯싶다. 이 영상을 보니 새로운 관점에서 로봇을 보게 된 것 같다.

3-4교시: 나의 꿈 발표

 아직 내 진로를 명확하게 결정해놓지 않아서 다른 학생분들의 꿈 발표를 더 재밌게 들었던 것 같다. 덕분에 다양한 직업들과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그 직업의 장점은 무엇인지 잘 알게 되어서 좋았다. 

5교시: 진로적성검사

 내가 딱히 변하는 게 없어서 추천 직업이 크게 변하지 않지만 진로적성검사를 하면 나에게 잘 맞을 만한 직업이 무엇이 있는지 윤곽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6교시: 꿈을 담은 부채 만들기

 내가 붓펜으로 쓴 글씨체가 엄청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부채는 마음에 들었다.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좌우명을 하나 꼭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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