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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둑을 읽고
작성자 차지현 등록일 11.02.06 조회수 400

 

친척언니가 추천해준 자전거 도둑을 읽었다 그 내용은 이렇다

 

줄거리

수남이라는 주인공이 주인할아버지의 심부름을 다녀오던중 거센 모래바람떄문에 넘어지게 되고, 수남이는 자전거를 찾아 다시 출발하게 된다.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수남이의 뒷덜미를 잡는다.

아저씨의 차와 수남이의 자전거가 부딪힌것이다. 아저씨는 수남이에게 차수리비 5000원을 가지고 궁전아파트로오라는 말을 한다. 수남이는 갈등을하다가 자전거를 가지고 달려 오게된다.그때 수남은 이러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지만..자전거를 가지고 오면서 묘한 쾌감과 함께 어린시절 시골에 살던 생각이난다. 그때 서울로 간 형이 모처럼 집에돌아와 선물을 사오고 고기를 사온다.

그렇게 얼마지나지않아 그날저녁 형은 절도죄로 경찰에 잡혀가게된다.

그때 아버지가 수남이에게 "넌절떄 도독질을 하면 안된다"는 당부를 한다.

수남이의 마음은 순간 복잡해진다. 그러나 주인할아버지를 생각해 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

전기도매상에 도착하여 일을 말씀드리니 할아버지는 수남이에게 칭찬을한다.

그때 수남은 어른들에대한 부도덕성에 실망하여 시골로 내려오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독후감

수남은 어른들에대한 부도덕성에 실망하였다.

그러나 그런 수남의 태도는 옳지 않다고 보인다.

오히려 나는 수남이에게 실망을 했기 때문이다.

주인할아버지는 어린나이에 서울에 상경한 수남을 진짜 손자처럼 생각하시는 분이다.

물론 주인할아버지가 그런일을 한 수남에게 잘했다며 미소를 보이는 일은 있어서는안된다.

오히려 수남을 야단치고 5000원을 가지고 궁전아파트에가서 죄송하다며 말을하고 수리비를줘야할것이다.

그러나 이는 꼭 주인할아버지만의 잘못은아니라고 봐야한다.

주인할아버지와는 별게로 수남은 당연히 사죄를 드리고 아저씨꼐 무슨수를 써서든 돈을 마련할것이다.

하며 가게 번호를 알려드리고 돈을 갚아 나가는 방법도 있을것이고,

할아버지께 이런 일이 있었을 것이다며 죄송하다고 말씀드려 할아버지와 함께 해결하는 방법도 있을것이다.

물론 그때 주인할아버지가 어떠한 결정을 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말이다.

나의 생각은 얼마든지 수남이가 주인할아버지의 잘못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자신을 가꾸는 방법도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그동안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얼마나 고마운 존재였는가를 생각한다면,

실망이라는 단어 또한 나오면 안된다고 본다.

자기 주변에 자신을 바른길로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자신스스로 자신을 바른길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이책을 읽어봄으로써 정말 올바른 도덕성이무엇인지 내가 단정지을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은혜는 은혜로 되갚아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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