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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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북이초 | 등록일 | 08.07.22 | 조회수 | 185 |
우리가 흔히 먹는 달걀은 여러 암탉이 하루에 알을 낳는 것이다. 이런 암탉들은 수탉과 만나지도 보지도 못하고 자기의 힘으로 알을 낳고 품어보지도 못하고 인간들에게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을 제공해준다. 이 책에서도 이런 암탉이 알을 품고 싶어한다, 그래서 마당에 있는 암탉만 부럽게 쳐다보고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그 암탉은 털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끝내는 닭장 주인 부부가 산에 버린다. 암탉은 잠에서 깨어나자 죽음의 구덩이에서 급히 뛰어나오자 족젭로부터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고 나그네라는 청둥 오리와 친해졌다. 그래서 마당으로 돌아왔을 때 마당식구들이 많은 반대를 하였다. 물론 나그네도 얹혀사는 신세이기에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참고로 그 암탉의 이름은 자신이 지어 잎싹이라고 지었다. 잎싹은 끝내 마당을 나와서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알 하나를 발견해 자신의 소원이였던 알을 품는다. 그리고 그 곁엔 청둥오리인 나그네가 잠도 안자고 지켜주다가 알을 노리던 족제비로부터 죽음을 당하는데 그 때까지 잎싹은 왜 나그네가 자신의 곁을 지키는지 이해 할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잎싹이 품고 있던 알이 바로 나그네의 알이였던 것이다. 잎싹은 청둥오리가 죽어서야 깨달아서 슬픔에 잠겨있다가 그 알이 오리로 깨어나고 나서 그 오리를 친자식처럼 데리고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결국엔 자신이 키울 수 없는 걸 알고 나그네가 오리의 소원대로 오리떼에 보내주고 자신은 배고픈 족제비 가족을 위해서 죽음을 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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