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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작성자 북이초 등록일 08.07.22 조회수 176
나는 뭐래도 다른 인물 보다는 링컨을 가장 좋아한다.
왜냐하면 긴 얼굴에 구렛 나룻 수염을 기르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브(어렸을 때의 이름)1809년 2월 12일에 태어났다.
나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정치가 같은 인물들은 매우 큰 집에서 부자로 살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의 반대인 가난한 집에서 태어 났기 때문이다. 어린 에이브는 다른 어린이들이 어리광을 부릴 나이에 아버지 농사일을 도와 드렸다. 나는 그런 나이에는 엄두도 못 내엇을 것이다. 조금 자란 에이브는 키도 크고 힘도 매우 세었다. 하지만 글자나 학문에 대하여는 조금도 몰랐다. 학교교육도 1년이 될까 말까 였다.
나는 이런 에이브가 어떻게 훗날, 대통령이 되었을까 의심도 갔다.
그런데 다른 이웃 아저씨 일을 도와준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책을 보고 잠이 들었다. 그런데 잠든 사이에 비가 와 책이 젖어 버렸다. 에이브는 용서를 빌고 대가로 나흘 동안 일을 해 주었다. 나는 그 일화가 마음이 뭉클하도록 감동스러웠다. 잘못을 하면 핑계만 대는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이 무렵, 남부에서는 노예를 사고 팔았다. 마치 물건을 사고 팔 듯이 말이다. 링컨으누 이런 비인간적인 행동을 보고 광분하엿다.
그래서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노예 해방운동을 하였다.
나는 그때의 생각을 떠올리고 끔찍히 생각하였다. 아무리 피부가 검다 하여도 똑같은 인간인데, 어찌 짐승 다루듯이 다룰 스 있단 말인가.
링컨은 그 동안의 치열한 선거 끝에 51살의 나이로 대통령이 되었다.
그래서 노예를 해방 시키려고 하였으나, 노예해방을 반대하는 남주 지방과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하였다. 나는 여기서 착한 것이나 정의는 반듯이 이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끝이 있는 법이다.
1856년 4월, 포드 극장에서 연극 구경을 하던 링컨은 괴한의 총을 맞고 세상을 떠났다. 나는 여기서 링컨이 좀 더 오래 살았더라면 미국의 역사가 조금은 바뀌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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