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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길들이기
작성자 북이초 등록일 08.07.22 조회수 136

어디에서든지 함부로 더들어대는 캐더린은 파두아의 부호, 밥티스타의 딸이었다.

캐더린은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고약한 성미를 가지고 있었다.

캐더린과 결혼하겠다는 자는 없었다. 하지만 그의 여동생 비앙카는 예쁘고

얌전했으므로,청혽가 줄을 이었다.

하지만 그의 아빠 밥티스타는 첫째 캐더린이 결혼하기 전까지는 비앙카도 결혼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던 차에 페트루오라는 신사가 파두마에 나타났다.

그는 부자다. 얼마전 세상을 떠난 그의 아버지가 많은 유산과 함께 번듯한 별장까지 물려주었다.

페트루오치는 도착하자마자 그의 오랜 친구인 호텐시오를 찾아갔다.

호텐시오는 페트루오가 아내를 구하러왔다는 말을 듣고 호텐시오는 캐더린을 소개시켜 주었다.

사실 호텐시오도 캐더린의 동생 비앙카를 사랑하고 있었으므로 페트루오치가

캐더린과 결혼을 하면 비앙카의 마음을 사로잡는건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이러쿵저러쿵해서 페트루오치와 캐더린은 결혼을 하게 됬다.

페트루오치는 결혼식장에서부터 캐더린에게 호통을 치고

목사의 뺨을 때리고 저녁은 온갖트집을 잡아가며 굶겼다.

이런식으로 캐서린의 고약한 성미를 최고의 현모양처로 만들었다.

나도 그런 현모양처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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