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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배려』를 읽고
작성자 북이초 등록일 08.07.22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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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배려』를 읽고

 

 

안녕?예냐야!나는 네가 주인공으로 나온 '어린이를 위한 배려'라는 책을 읽은 하경이라고 해..

처음엔 선생님이 주신 책이라 내용은 읽을 만 하겠구나..라는 마음으로 읽게 된 이책이 지금은 나만에 베스트셀러란다..

처음에 니가 반장선거에서 떨어졌을 때 난 니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었어..

나도 4-1학기 반장 선거에서 아쉽게 떨어졌거든..

그런데 너는 이제까지 반장자리를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학생이니 나보다 실망이 더 컸을꺼야..

너의 풀이 죽어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뒷모습을

그림으로 봤을때 난 내가 책 속으로 들어가

너를 위로해 주고만 싶었어.

게다가 니가 예전부터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바른생활부의 부장이 되다니...

그건 정말 속상한 일이었을꺼야.

하지만 넌 바른생활부에서많은 보람을 느꼈겠지?

배려라는 아주 중요한 단어에 뜻을 알게되고

실천하고 남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었으니 말이야..^ㅂ^//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려의 뜻은 알고있지만 그 배려라는 것을 잘 실천하지 못하는게 현실이야.

나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한명이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야지...하면서도

습관이란 건 참 버리기 힘들어...

남을 배려하기 전에 나 먼저 생각하는

 이기주의라는 것도 잊고살지...

나는 배려하는 사람이 되자고 주장하는 사람보다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배려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러나 어른들은 아이들에 마음을

너무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아.

무조건 야단만치시고도

우리들에 가슴속에 생기는 상처는

모르시는 것 같을때가 있어...ㅋㅋ

나는 너를 통해 배려에 통해 잘 알게 됬어..

나도 너처럼 배려라는 걸 잘 알고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 될거야...

그런 날이 오면 다시 한번 편지 보낼께..^^*

안녕...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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