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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시끌벅적 일본원정기
작성자 북이초 등록일 08.07.22 조회수 97

나는 또다른 노빈손이나오는 책인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다.
하지만 노빈손이 나오는 다른 책들이 여러가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보았다.
그중 일본원정기가 있었는데, 제일 제미있을것 같았다.
마침, 누나가 그책을 학교에서 빌려왔다. 그래서 나는 조르고 졸라 읽게 되었다.

 

노빈손은 여행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다시 여행길에 나서던중, 과거 일본으로 오게된다.
노빈손이 오게된 마을에서는 매일밤마다 마을의 아이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일이 생긴다. 그래서 그 마을 사람들은 히데요시를 찾아가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모두 듣고나서 히데요시는 '잣또이치'라는 사람을 부른다. 하지만 천장에서 내려오는 것은 잣또이치가 아닌 노빈손. 노빈손은 잣또이치대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잣또이치는 앞을볼수 없는 맹인 닌자이다. 게다가 머리가 하얗게 센 할머니이다.

노빈손과 잣또이치는 우무베라는 요괴가 아이들을 잡아갔다고 생각하고 우무베를 잡으려고하지만, 실패한다 그래서 마을로 내려오는데 어디선가 누군가의 외침이 들린다. 잣또이치는 불길한 예감때문에 히데요시를 찾아가지만, 히데요시는 어깨에 비수를 맞아 피를 흘리고 있었다.
히데요시는 미야자키가문의 마지막 핏줄과 인, 충, 신, 지, 용 이 5사람을 찾아 도와주라고 한다.
노빈손과 잣또이치는 우여곡절 끝에 미야자키 가문의 마지막 핏줄과 5사람을 찾는다. 그 5사름은 노빈손, 잣또이치, 무사 찌르지마쇼, 이치카와, 우루사와 이다.
하지만 미야자키 가문의 사람들을 모두 없앤 도요토미 덴뿌라의 습격을 받지만 이 싸움에서 노빈손 일행이 승리한다.

노빈손일행이 승리한 소식을 듣고 히데요시는 다시 기운을 차리고 노빈손은 다시 떠난다.


이책에서는 노빈손이 독도이야기도 꺼내는데 일본의 주장과 우리의 반박 근거를 알려주어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노빈손은 엉뚱하기도 하지만 머리가 좋은것 같다.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잘 해결하고 좋은 아이디어도 내놓는다.
정말 노빈손 시리즈는 박진감이 넘치는 것 같다. 앞으로 노빈손이 나오는 다른책들도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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