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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작성자 북이초 등록일 08.07.22 조회수 127

'나'는 6살때 '코끼리를 소화하고 있는 보아뱀'을 그리고서 어른들에게 보여주며 무섭냐고 물었더니

모자가 뭐가 무섭냐고 그런다, 어른들에게 성명을 해야되는게 싫어서 화가인 꿈을 버리고 파일럿이 됬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사하라 사막을 지나고 있을때 엔진이 말썽을 일으켜 비행기가 불시착하게 되었다.

그리고 눈을 뜨니 양한마리만 그려달라는 깐깐(?)하고 엉뚱한 이상한 복장의 어린왕자를 만나게 되었다.

계속 그림이 퇴짜를 맞아 상자를 그려주고 이안에 있다고하자 내가 원하던게 이거야 하고 소리쳤다.

그아이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아내는 데 시간이 꽤걸렸고,

그만큼 다른별에서 왔고, 어린왕자가 사는 별은 집한채 정도 밖에 안되고,

그별은 소행성 612호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린왕자의 별에는 바람에 날려온 바오밥나무씨앗과 장미씨앗,그리고 세개의 화산이 있었다.

아름다워도 허영심많고 투정부리고 교만한 장미에게 상처를 입어 어린왕자는 여행을 떠났다.

첫번째 별에는 이치에 맞는 말만 하고 마음데로하는 왕이 살았다.

그 왕은 모두가 자기에게 복종한다고 생각했다. 참 어이가 없다.

두번째 별에는 자기를 칭찬하는 말을 좋아하고 잘난체하는 허영쟁이가 살았다.

허영쟁이는 우쭐대며 모두가 자기를 찬양한다고 생각한다.

세번째 별에는 술을 마시는게 부끄러워 술을 마시는 술꾼이 살았다.

어른들을 진짜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참 허무한 인생을 사는것 같다.

네번째 별에는 5억여개의 별이 자기의 것이라고 좋아라하는 사업가가 살았다.

그사업가는 54년동안 별에 살면서 딱 3번 방해를 받았다고 한다.

다섯번째 별에는 1분이 하루라서 1분마다 불을 껐다 켰다하는 점등인이 살았다.

어린왕자는 여태 만난 사람들중에 유일하게 존중해준다.

여섯번째 별에는 자기별도 탐험해보지 않은 지리학자가 살았다.

어떻게 자기 별을 탐험해보지도 않고 지리학자가 됬을까??

이렇게 해서 지구는 어린왕자가 일곱번째로 찾은 별이 되었다.

우연히 어린왕자는 장미 정원을 보게 되었는데 어린왕자의 꽃은 우주에 유일한 꽃이라고 했는데

한 정원에만 장미가 5천송이나 있으니말이다.어린왕자는 풀밭에 엎드려 눈물을 흘렸다.

 

바로 그때 어린왕자는 한 여우를 만나게 된다.어린왕자는 너무 슬퍼서 같이 놀자고 했더니여우는 길들여지지않아서 같이 놀수가 없다고 하였다.'길들인다'가 뭐냐고 묻자 여우는 이렇게 말했다.

 

"보통 잊어버리고 사는데 '인연을 만드는 것'이야.지금 너는 그냥 어린 소년이고 나는 너에게 그냥 여우일 뿐이고,하니만 니가 나를 길들이면 넌 내게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이가 되고나도 너에게 이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여우가 되는 거고."

 

그리고는 여우는 나를 길들이라고 한다.어떻게 하는거샤고 묻자"저쪽풀밭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내가 곁눈질로 자꾸봐도 아무말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돼 말은 오해가 샘솟는 우물이거든 그리고 조금씩 매일 내곁으로 가까이 오는 거야."고 말했다.

 

여우를 길들이고 밀밭의 황금색을 선물하고는 비밀 한가지를 선물받기로 약속한다.

그리고는 장미들을 보면서 말했다."너희들은 내장미와전혀 달라. 아무도 너희를 길들이지 않았고 너희도 아직 아무도 길들이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말하고 어린왕자는 여우에게로 돌아왔다..

 

여우는 작별인사와 함께 비밀을 얘기했다.

"아주 간단한거야 마음으로 보면 모든게 선명하게 보여.정말 소중한것은 눈으로 볼 수 없거든"어린왕자는 그 발을 잊지 않으려고 자꾸 되뇌었다.

"네 장미꽃이 너에게 소중한 까닭은 네가 그 장미꽃에 많은 시간을 들였기 때문이야."

 

목이 마른 어린왕자와 '나'는 우물을 찾아 걸어가기 시작했다.

배고픈줄도 모르고 목이 마른줄도 모르고, 햇빛한 줄기만 있으면 되는 어린왕자는

"물은 몸이 아니라 마음에도 좋을지 몰라"라고 말하면서 우물을 찾아 걸어갔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별들이 아름다운 것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꽃을 한 송이씩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사막이 아름다운건, 사막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떄문이야"라고..

 

어린왕자는 지구에 온지 딱1년이 되는 날 장미꽃을 위해서 자기별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가야한다는 말에 할말을 잃은 '나'에게 어린왕자는 위로의 말을 건낸다.

"아저씨가 밤하늘을 올려다볼떄 내가 저 수많은 별 가운데 하나에 있을 테니까. 그리고 그 별에서 내가 웃을테니까.아저씨에게는 모든 별이 웃는 것처럼 보일거야.그러니싸 어저씨는 웃을 줄 아는 별들을 가지게 되는거야."

 

어린왕자는 몇발자국을 걸어가더니 주저앉었다가 다시 일어서서 한발자국걸어가 서더니

갑자기 어린왕자의 발목에서 노란빛이 반짝하더니 이내 어린왕자는 소리없이 쓰러졌다..

 

 

어린왕자는 참 신비한 책인것 같다.

그냥 어린왕자가 여행하면서 겪는 일들을 이야기로 풀어쓴거지만

그속에도 많은 내용이 있고 많은 뜻이 숨어있다.

그냥 왕자나 공주가 나오고 사랑이야기가 나오는 전형적인 서양책이 아니라

그냥 다른별에 사는 어린왕자 하나로도 이렇게 멋있는 책이 될 수 있다는게 놀랍다.

생텍쥐페리가 생각하고 떠올리는  각 6개의 별마다 다 다른 성격의 어른들이 살고있고

그렇게 사는 어른들이 신기한, 이상한 어린왕자의 순수함이랄까??

아무튼 그게 나중에 없어지지는 않을까?? 이런 걱정도 해본다.

과연 온 국민 이세상사람들이 사랑할만한 존경할만한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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