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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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북이초 | 등록일 | 08.07.22 | 조회수 | 132 |
눈을 비비며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짐을 쌌다. 왜냐하면 오늘은 학교에서 청주로 현장학습을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중요하기도 하고 꼭 필요한 아침밥을 먹고 이를 닦고 가방을 메고 차에 올라탔다. 나의 마음은 엄청 들떠있었다. 6학년 교실에 들어가니 내 친구들이 반갑게 인사해 주었다. 한 9시쯤에 교장선생님의 좋은 말씀을 듣고 버스에 올라탔다. 나의 짝꿍인 솔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솔지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공예비엔날레에 금방 도착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유혹'이었다. 들어올 때부터 써있었지만 나는 몰랐다. 처음엔 한 예술 작품이 있는 곳에 들어갔다. 그 곳에서 리아쿡이라는 사람이 만든 '마스크'가 나에게는 인상깊었다. 설명을 하면 한자같은 것으로 사람의 얼굴을 나타낸 것이다. 다음으로는 김지혜라는 사람이 만든 '만져지는 빛'은 도자기 속의 빛을 넣은 작품인데 오색빛을 가지고 있어서 더 예뻤다. 이 두작품 말고도 다른 작품도 많았지만 나에게 제일 와 닿던 작품이 마스트와 만져지는 빛이라서 썼다. 예술작품을 보다 조금 걸어보니 공연하는 곳이 있었다. 그 곳에 의자가 있었는데 그 곳에 차례대로 앉아서 공연을 보았다. 공연을 하기전에 사회자 아저씨께서 문제를 내주셨다. 문제는 직지의 진짜 이름이었다. 그런데 우리 학교 학생들은 몰랐는데 다른학교 3학년 짜리가 답을 바췄다. 그 답은 '백운 화상 초록 불조 직지 심체 요절'이다. 퀴즈가 끝나고 공연을 시작했다. 먼저 6명의 여자들이 드럼을 치고나서 다른가람이 춤을추었다. 한마디로 하면 끝내줘요!!^^ 그 다음에 기념사진을 찍고 청주 동물원에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동물원을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구경을 했다. 정민이와 돌아다니며 제일 예쁜 것을 보았다 무엇이었냐 하면.. 학인데 깃털이 붉은색인 홍학을 보았다. 또 백조도 보고 내려와서 선생님과 7발뛰기와 술래잡기를 해서 엄청 재미있었다. 그리고 나서 어린이 회관에 가서 공룡 모형을 보고 놀이기구 있는 주변에 기압길이 있어 신발과 양말을 벗고 기압길을 걸어봤는 데 처음에는 아프지 안았는데 마지막부터 아팠다.. 그래서 울것 같았다.ㅠ,ㅜ 그 다음엔 차에 올라 탔다. 그런데 주희가 가방을 기압길에 두고 왔다고 해서 주희가 뒤어갔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주희가 걱정된다고 하셔서 주희를 따라가라고 나한테 시키셔서 주희를 따라갔다. 주희가 보여서 재빨리 뛰어 주희에게로 가서 주희의 가방을 가지고 차에 올라탔다. 오늘 현장학습은 힘들었지만 좋았고 6년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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